다른 포스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는 선크림에 진심이다.
좀 강박적으로 바른다.
한국 선크림도 물론 많이 사용해봤지만 나는 차단효과가 좋은 걸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.
그러다가 일본 선크림으로 넘어가게 되는데....
#1
처음 알게 된 것은 비오레 아쿠아리치 에센스, 비오레선 에센스다!
여에스더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뭐지 저 제품은 하면서 직구로 구매하게 되었다.
솔직히 그동안 사용했던 끈적끈적하고 기름졌던 선크림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다.
유기자차인데 기름기가 별로 없다???
환상적이었다.
그래서 여름만 되면 꾸준히 찾게 되는 선크림이다.
하지만 PA+++라는 점은 기억하도록! 데일리로 바르면 좋다.
몸에 바르면 딱 좋은 것 같다. 목이나 팔 같은 곳
일본 여행가면 이건 쟁여놓을거다,, 그 정도로 좋은 템이다.!
#2
두 번째로 알게된 건 아넷사!
아넷사는 올리브영에서 있다는 것만 알기만 했지 그렇게 좋은 제품인건지는 사실 잘 몰랐다.
그리고 가격도 비싸고, 뭔가 생김새도 구려보여서 안썼다.
그러다 큰 맘 먹고 하나를 사보는데!
단점
보습 촵촵 기름기가 도는 선크림이었다.
차단력은 크림 타입이니까 잘 되는 것 같다.
그런데 문제점은...
여름에 쓰면 개기름도는 것 같은 얼굴이 된다는 거다!
장점?
가을이나 겨울에 쓰면 괜찮을 것 같긴하다. 좀 건조할때에는 이렇게 개기름이 돌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.
전혀 밀리지 않는다. 걍 기름종이로 슥슥 기름 걷어내고, 덧바르면 괜찮은 것 같다.
#3
마지막은 알리!-사지마!!
알리는 진짜 가장 나중에 알게 되었다.
인터넷 서칭을 쭉 하다가 발견한 제품이다.
일본에서 아넷사와 함께 양대 산맥인 브랜드라고!
혼합자차인데 차단력도 짱이고 발림성도 짱이라고 해서 발라보았는데..
띠용ㅇㅇㅇㅇㅇㅇㅇ
장점
너무 좋은 거 있지!
징크옥사이드를 나노 단위로 갈아버린듯한 이 부드러움!
어떻게 이런 발림성이지?
그리고 바르고 나서 얼굴을 만졌을 때 끈적끈적함이 별로 없다.
아무래도 징크옥사이드가 들어가서 얼굴이 하얘지긴 하지만 이상한 수준까지는 아니다.
단점
덧바르면 밀리는 현상 발생!
아, 이거 어떡하지....?
두 번까지는 어떻게 덧발라보겠는데, 세 번 바르면 망할 거 같다.
하지만 차단을 위해서라면 그냥 바를거다.
설마 누가 내 얼굴 보겠어..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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